24일 뱅크오브호프가 지난해 순이익에 훨씬 못 미치는 2023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뱅크오브호프는 1분기에 주당 33센터, 총 3912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월가가 전망했던 순이익 전망치 주당 38센트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지난해 1분기 순이익 6073만 8천달러와 비교하면 35% 순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의 주당 43센트, 5170만 달러보다 24.3% 더 적은 것으로 팬데믹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이날 은행측이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1분기 총자산 규모는 205억 6888만 달러였다.
이는 직전 분기의 191억6449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7.3% 늘어난 것이다.
대출 총액은 150억648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54억354만 달러 보다 2.2% 감소했한 것이며 2022년 1분기와 비교하면 7.1% 증가했다.
케빈 김 행장은 “1분기말 현재 총 예금은 전분기 대비 1%, 전년대비 9% 증가해 총 예금은 전분기 대비 1%, 전년 대비 9% 증가해 한인 최대 은행으로서 고객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강했으며 자본 수준도 계속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3년 1분기 대출금은 총 5억 6,870만 달러였으며, 상업용 대출이 61%로 가장 많았다.
2023년 3월 31일 미수금(loan receivable)은 150억 6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했고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