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 실시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선거 일정이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됐다
LA 시전역 99개 주민의회를 관리하는 임파워 LA는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4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월 18일까지 대의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데의원 후보 등록이 끝나면 주민의회는 3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편투표 용지 신청을 받게 된다.
대의원 투표일은 5월 4일이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28명의 대의원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주민의회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식어 대의원 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후보 등록자는 10명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의회는 LA시 정부와 99개 지역 주민들의 소통창구를 하는 통로여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민의회에 참여해야 지역의 다양한 이슈들에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
주민의회는 지역내 건물 신축과 증축, 조건부 영업허가, 쓰레기 , 도로 보수 등 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 대의원 정원은 28명이지만 현재 활동 중인 대의원은 12명에 불과하며 이들 중 한인은 3명 뿐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