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섹션 8 하우징 바우처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17일 섹션 8 바우처 신청 무료 대행서비스를 시작한 LA 한인회에는 ‘섹션 8 하우징 바우처’ Wait List 신청을 하려는 한인들이 쇄도해 오전부터 한인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온라인 등록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섹션8 하우징 바우처는 가구 구성원에 따른 소득기준이 부합하는 저소득 개인이나 가구를 추첨을 통해 수혜자를 최종결정한다.
‘섹션 8 하우징 바우처’ 수혜자로 결정되면 렌트비의 일부가 LA 시로부터 지원돼 직접 집주인에게 렌트비 일부가 시로 부터 지급됩니다
LA시가 이번에 신청을 받아 추첨하는 수혜자는 3만명입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섹션 8 바우처가 중단돼 이번 신청에는 36만 5천명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인 신청자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단체들 중에는 LA 한인회와 KYCC, 민족학교 등이 신청을 무료로 대행한다.
신청은 해당 웹사이트 HACLA.hcvlist.org 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서면이나 오프라인 제출을 불가하다.
신청자격은 소득이 1인 가구의 경우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의 경우 4만7,6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LA 한인회는 17일과 18일, 19일과 21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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