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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난민 캠프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한인 20여명이 LA 한인사회의 지원으로 루마니아에 무사히 도착했다.
몰도바 현지 관계자는 18일 한인 교회 난민촌에서 기거 중이던 우크라이나 한인 20여명이 루마니아 비자 수속을 마치고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한국 입국을 희망하는 동포들로 루마니아에서 한국 입국 비자 수속과 항공 티켓이 준비되는 데로 한국 광주 광역시의 고려인 마을에 정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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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일 LA 한인 대표단은 몰도바를 방문해 이들이 루마니아 입국 비자 수속과 루마니아 숙식비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한인 돕기 성금 모금을 계속하고 있는 LA 한인회는 이날 현재까지 모아진 모금액은 6만 8,84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