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한인들을 돕기 위한 LA 범동포 사회 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10일 현재 1만 2천100달러의 성금이 모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LA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아진 성금은 서울메디칼그룹 3천달러, Forever100 2천달러, 한미식품상협회(KAGRO) 2천달러, 위스파 2천달러, 한인건설협회 1천달러, 장미란 광복회원 1천달러 등 1만2천100달러이다.
그밖에 미주3.1여성동지회가 500달러,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300달러,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윤효신 이사장 200달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김용준 회장 100달러 성금을 냈다.
LA한인회는 한인단체장 회의 결정에 따라 이날 “Help Ukraine”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성금모금 은행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 주부터는 한인들의 성금 모금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웹사이트(ukrainepeople.org)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