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이 화제가 됐다.
3일 LA 인근 주요 언론사들은 일제히 100 S. Harvard blvd. 에 위치한 한 가정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정집에 쓰레기 더미가 화제다.
항공샷을 찍어야만 다 나올 수 있을 정도의 방대한 물량의 쓰레기가 이 집을 둘러싸고 있으며 쓰레기 더미 높이는 성인의 키보다 훨씬 높은 8피트 가량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쓰레기 더미에서 나오는 악취는 물론, 벌레나 설치류 등의 잦은 출몰로 주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폐차까지 쓰레기 더미 안에 있어, 이 폐차 안은 바퀴벌레나 쥐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최근 비까지 내려 악취는 더 심해졌고, 주민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환경이 좋지 않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집에는 60대 남성과 90세 노모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60대 남성은 저장 강박으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거나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은 수차례 관계 기관에 호소하고 청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