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온라인판에서 LA 한인 2세 여성이 메타 상표권을 3,500만달러에 판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이 여성의 어머니로 부터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LA 포터랜치에 거주한 것으로 보이는 이 여성의 어머니는 머니투데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제 딸이 얼마 전 메타 상표권을 3500만달러, 약 400억원에 페이스북에 팔았다”며 “오늘 돈이 입금됐다”고 머니투데이측에 밝혔다.
이 어머니는 딸이 중학교부터 미국 커뮤니티에서 교육받은 미국인이라고만 밝혀 1.5세 한인인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는 한인이 ‘메타’ 상표권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에 팔았다는 소식은 미국 주식시장 라이브방송 유튜버가
“제 채널 구독자의 자녀 분이 얼마 전 메타의 상표권을 3500만달러, 400억원에 페이스북에 파셨다고 한다”고 소개하면서 해당 채널 구독자들 사이에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어머니 A씨는 “오늘(28일) 돈이 입금됐고 연락이 왔다”며 “나이 들어 무슨 낙이 있겠나. 아이들 건강하고 잘 사는것이 좋은 것 같다. 모두 성취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지난 달 27일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바꾼다고 발표하고 회사 이름과 로고를 공개한 바 있다.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은 유지되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페이스북의 대표 앱들은 메타라는 회사 이름 아래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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