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 LA에서 설립돼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인 지원과 한인 이민자들의 권익옹호 활동을 펼쳐 온 민족학교가 5일 창립 40주년을 ㅂ맞았다.
민족학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날 이사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조촐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민족학교측은 오는 5월 창립 기념행사와 12월 창립 기념 만찬 행사를 별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민족학교는 지난 40년간 커뮤니티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며 교육, 문화, 권익옹호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와 한이늗릐 인권,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청년 리더 양성과 우리문화 전파, 유권자 운동 등 정의롭고 인도적인 미국 사회 건설을 위한 실천적 운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민족학교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영주권 및 시민권, 다카 신청 등 법률 서비스부터 의료보험 신청, 저렴한 주거 서비스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서는 직접 행동에 나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