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동안 지급됐던 중소기업급여보호프로그램이었던 PPP를 악용했던 남성이 결국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
어바인 출신의 올해 42세의 무스타파 카디리(Mustafa Qadiri)라는 남성은 가짜 사업체를 만들어 등록한 뒤 PPP를 통해 정부로 부터 5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그리고 이 대출금은 자신의 호화로운 생활을 위해 사용됐다. 람보르기니를 샀고, 벤틀리를 끌고 다녔으며, 스피드를 위해 페라리도 한 대 구입했다. 연방검찰은 그러고도 여전히 은행에 남아있는 잔고 200만달러를 확인했다. 그리고 모두 압수했다.
연방검찰은 카디리를 구속했고, 결국 카디리는 은행사기 1건, 신분도용 1건, 돈세탁 1건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유죄를 인정한 카디리에게 법원은 징역 4년6개월, 벌금 2만달러, 그리고 배상금 286만 1050달러를 선고했다. 가진 것 모두를 벌금으로 내야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동안 정부를 상대로 약 2년간 호화생활을 한 카디리는 가진 재산을 모두 벌금으로 내고, 징역을 살아야 한다.
연방검찰과 국토안보부 그리고 중소기업청 감찰관, FBI와 국세청 여기에 범죄수사대 등이 전국의 PPP관련 사기와 실업수당 허위 신청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도 당부했다.
제보/신고: 866) 720-572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