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46분 샌디에고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65마일 떨어진 팔로마 천문대(Palomar Observatory) 근처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이 밝혔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은 밸리 센터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나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샌디에고에 있는 국립기상청은 트위터를 통해 “급격한 흔들림과 함께 2번의 큰 충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의 흔들림은 샌디에고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북부, 샌버나디노, LA 카운티에서도 느껴졌다는 주민들의 보고가 잇따랐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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