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규모 3.5 지진이 발생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 지진 걱정까지 커지고 있다.
19일 미 지질조사국은 전날 밤 11시 39분 리버사이드 카운티 아이딜와일드 인근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샌하신토 마운틴스 지역의 아이딜파이 코브 지역에서 6마일 떨어진 곳이다.
베일 비스타에서 10마일, 팜스프링스에서 13마일, 샌버나디노에서 37마일 떨어진 곳이다.
진앙은 지하 7.5마일 깊이라고 지질조사국은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LA 지역에서는 지난 10일간 3.0 이상 규모의 지진이 이미 두 차례 발생한 바 있어
새해들어서만 규모 3,0 이상 지진이 세번째 발생한 것이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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