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무료 문화강좌인 문화의 샘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47회째를 맞는 이번에는 명원재단 이영미 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전통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한인들에게 직접 시연한다.
좋은 차를 고르는 것에 부터 시작해 차를 끓이고 마시는 예절까지 차를 마시고 만드는 바른 차 생활의 기본 예식 과 전통 다례법을 소개한다.
이번 47회 문화의 샘터는 오는 14일 화요일 오후 6시, 한인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kaflatv)을 통해 생방송된다.
LA 한인회는 정치 경제, 한인들을 위한 민원봉사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으여, 다방면의 문화 예술인이 초청되어 강좌를 매달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통차 시연회에 강사로 초청된 명원재단 이영미 디렉터는 지난 2007 년 3 월 명원문화재단대학원 에서 최고다례명인으로 선정됐고, 2007년부터 명원문화재단 AZ, CA . 지부장을 맡고 있다.
또, 샌프란시스코 아트 뮤지엄과 LACMA에서 다례시연과 다찬회 행사를 가졌으며 LA 한국문화원에서 전통다례시연과 다찬회, 궁중다례와선비다례 공연을 한 전통 다례의 명인으로 꼽히는 전문가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