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자 4마리가 인간의 도움을 받고 건강을 찾고 바다로 돌아갔다.
해양 동물 보호센터가 5일 오전 네 마리의 바다사자를 마리나 델 레이에서 방사했다.
해양 동물 보호센터가 보호하고 있던 바다사자들은 지난해 유독성 조류가 바다에 퍼졌을 때 태어나 심각한 건강상 우려로 동물 보호 센터가 보호하고 있었다.
이들은 카탈리나 아일랜드, 말리부, 플라야 델레이 등에서 구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 동물 보호센터의 존 워너(John Warner) CEO는 “영양실조와 저체온 상태로 힘들어 하던 동물들을 보호하고 방사하는 우리 일의 절정의 날이다”라고 말하고, 베니스 해변에 바다 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구역(triage)’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