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Samuel Oschin Air and Space Center) 부지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제프리 루돌프(Jeffrey Rudolph)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California Science Center Foundation)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0일 LA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재단에 2500만 달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재단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재단은 약 6000평 규모에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을 조성하고 있다.
박물관은 ▲항공 전시관(Aviation Gallery) ▲천문 전시관(Space Gallery) ▲우주왕복선 전시관(Shuttle Gallery)으로 구성된다. 이중 항공 전시관이 대한항공의 후원에 따라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A Science Center @casciencecenter · Sep 10 Samuel Oschin Air and Space Center construction update! 🚀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퇴역 보잉747 동체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항공기가 작동하는 과학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전시관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항공의 역사, 작동 원리, 혁신적 기술 등에 대한 폭 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해주는 한편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 Science Center@casciencecenter·8h Our team moved our SpaceHab module and Space Shuttle Main Engine (SSME) from the Samuel Oschin Pavilion to prepare them for their install in the Samuel Oschin Air and Space Center. Both artifacts are so large, they need to be placed inside the building prior to its comple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