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정부가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한 달라스 로얄레인 코리아타운에 새로 마켓을 조성하는 H마트가 4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달라스 시정부는 새로 지정된 코리아타운에 2800만달러를 투입해 수퍼마켓을 조성하는 H마트에 400만달러 상당의 보조금과 세금 인센티브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534 로얄레인에 위치한 14만 3천 평방피트 건물을 마켓으로 개조하는 H마트의 슈퍼마켓은 오는 2025년 중후반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건물은 달라스 북서쪽 로얄레인 다트 기차역 근처에 있으며 부지는 7.6에이커에 달하며 이 부지는 이미 식료품 업종 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시 경제개발 사무소는 7년 넘게 아시아 식료품 체인인 H Mart와 협력해 왔다며 시의회가 프로젝트를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시의회는 다음 주 수요일인 6월 14일 이 문제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400만달러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H Mart는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최소 70,000평방피트를 점유해야 한다. 또. 2026년 6월 30일까지 문을 열어야 하며 직원의 40%가 댈러스에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