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군의 사상자수가 최대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정보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군과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그룹’ 등이 참전해 전사자 수가 4만~6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전사자와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 수는 최대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We can appreciate the phallus shaped helmet
Apparently a unit formed out of prisoners, but not Wagner, in the Russian regular army. They complain about friendly fire… 😈🤣#Ukraine #Russia #UkraineRussiaWar pic.twitter.com/jzwttUpJqg— PS01 □ (@PStyle0ne1) February 11, 2023
이같은 추산은 러시아군이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를 따라 계속해서 공세를 퍼붓고 서방이 뮌헨 안보회의에서 만나는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만명이 넘는 러시아군이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관리들은 러시아가 동부에서 공격을 더욱 강화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전사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방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사상자수는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