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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총격범 있다” 대규모 경찰병력 출동 … 또 스와팅콜

2025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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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몬트 맥키나 칼리지 캠퍼스에 13일 경찰 스왓팀이 출동했다[Human Dilemma@HumanDilemma]
클레어몬트 맥케나 컬리지에 총격범 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소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클레어몬트 맥케나 컬리지에 13일 오후 총격범이 교내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고 학생과 교직원과 긴급 대피했지만 가짜 신고로 확인됐다.

올해 발생한 두 번째 대형 “스와팅 콜”로, ‘스와팅 콜’은 신고자가 특정 장소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주장하여 대규모 긴급 대응을 유도하는 위험하고 불법적인 장난으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13일 총격범이 캠퍼스에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클레어몬크 맥키나 칼리지에 경찰이 출동한 모습[KiiNGZ Bronson
@KiingzB 🚨🇺🇸 BREAKING: Active Shooter Alert at Claremont McKenna College, California. ]
클레어몬트 경찰국은 “신고자는 클레어몬트 맥케나 대학 캠퍼스의 한 화장실에서 누군가를 붙잡아 놓고 해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그들은 또한 폭탄을 가지고 있으며 소총을 들고 걸어 다니며 캠퍼스에서 보이는 사람을 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화로 치안 당국이 총출동하고 학교가 소개되는 등 캠퍼스에 대 혼란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4시 55분 경찰이 캠퍼스에 진입한 이후 약 두시간 이상 대대적인 조사가 벌어졌지만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피령 등은 해제됐다.

‘총격신고’ 환자들 대피, 경찰 100여명 출동 … “장난전화였다”

 

클레어몬트 맥케나 컬리지는 이날 오후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경찰은 스와팅 콜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용의자는 체포되면 중범죄 혐의로 징역형 및 무거운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

관련 기사 총격신고  환자들 대피, 경찰 100여명 출동 장난전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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