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대규모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이 진행돼 3주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리버사이드의 밴부렌 블러버드와 피어스 스트릿 구간의 매그놀리아 애비뉴 코리도에서 집중적인 마약단속작전을 전개해 10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거리 청소부 작전(Operation Street Sweeper)”이라고 불린 이번 마약단속 작전은 이 지역에서 최근 범죄 활동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업소들의 단속 요구가 늘면서 시행된 것으로 3주간 메스암페타민, 펜타닐, 코카인, PCP, 실로시빈 버섯 등 다양한 불법 마약 판매자들과 구입자들이 적발됐다.
마약 관련 범죄 외에도 이 작전으로 무단 침입, 공공 음주 등 경범죄자 30여명도 체포됐다. .
체포된 사람들 대부분은 노숙자이거나 매그놀리아 코리도 인근 모텔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경찰은 10여건 이상 모텔들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여성 2명과 4세 소년 1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수배 중인 여성을 체포하기도 했다.
래리 곤잘레스 리버사이드 경찰국장은 “이번 작전은 일회성 단속이 아니며 주민들이 안전감을 느낄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