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남가주 전역에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며 12개 이상 도시에서 5월 10일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거나 타이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NWS)은 “5월 초에 섭씨 40도(화씨 100도) 이상을 기록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이번 폭염은 분명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역별 기온 기록:
이번 폭염은 월요일부터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조기 고온현상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