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산타파울라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멕시코에서 붙잡혔다고 당국이 밝혔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24세의 크리스티안 힐라레트가 지난 2일(월)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주 로사리토에서 체포됐다고 3일 발표했다.
힐라레트는 주말 12000 시사르 로드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오하이 출신 26세 여성, 캐롤린 니뇨 데 리베라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수배 중이었다.
셰리프국은 “미국과 멕시코 당국이 힐라레트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송환이 완료되면 지역 경찰이 신병을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05) 384-4739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