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0억달러에 달하는 노숙자 지원금 지급을 잠시 보류한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지만 노숙자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고, 10억달러를 13개 시 정부에 지급할 예정이었던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지사실은 11월 중반 지역 정부들과 회의를 한 뒤, 노숙제 감소를 위한 더 좋은 전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지금까지 15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지만 최근 4년간 노숙자수를 2% 밖에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