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도 하고 무료 부리토도 받는다.
인기 패스트캐주얼 브랜드 치폴레가 신코 데 마요(Cinco de Mayo)를 맞아 5일간의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치폴레는 이번 행사에는 무료 부리토, 로블록스 게임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고 밝혓다.
치폴레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로블록스(Roblox) 내 자사의 게임인 ‘부리토 빌더’에서 디지털 스캐빈저 헌트 형식의 Ingredient Ques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가상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치폴레의 53가지 실제 재료가 담긴 가상 카드를 수집하며 무료 부리토 제공 기회를 얻게 된다.
치폴레 브랜드 최고 책임자 크리스 브랜트는 “우리 팬들은 매년 신코 데 마요를 진짜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즐긴다”며 “올해는 로블록스 커뮤니티와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아가고, 경쟁을 통해 무료 치폴레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게임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유저는 치폴레의 가상 레스토랑 내 직원과 만나면서 5장의 재료 카드로 시작한다.
- 게임 내 ‘부리토 벅스(Burrito Bucks)’를 모아 카드 팩을 구입할 수 있다.
- 카드 팩에는 매번 5장의 카드가 포함되며, 총 40장의 카드가 이 방식으로 획득 가능하다.
- 나머지 8장의 카드는 게임 내 숨겨진 위치에서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가장 먼저 53장의 재료 카드를 모두 모은 선착순 5만 명에게는 무료 부리토 쿠폰이 제공된다.
- 로블록스 게임이 어렵다면 다른 혜택도 있다고 치폴레는 설명한다.
치폴레는 1일부터 5일까지, 치폴레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시 프로모션 코드 ‘DELIVER’를 입력하면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코드 ‘CINCO25’ 입력 시 엔트리 구매 시 칩스와 케소 블랑코(치즈 딥) 무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싱코 데 마요는 스페니쉬로 5월 5일을 뜻하며 1862년 5월 5일 멕시코 군이 프랑스 군을 물리치고 식민지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