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ron Stone en Saturday Night Live.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영화 ‘원초적 본능’에 대해 폭로했다.
29일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톤은 뉴욕 우먼 인 필름 앤 텔레비전이 주최하는 제43회 뮤즈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행사장에서 ‘원초적 본능'(1992)에서 출연료로 단 5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톤은 “남자 주인공인 마이클 더글라스는 약 1400만 달러를 받았다. 1350만 달러의 차이가 난다”라며 “나는 신인이었고 그는 슈퍼스타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ttps://twitter.com/puertatanhause/status/1634235459021709312?s=20
또한 그녀는 영화 촬영 내내 제작진에게 모욕적인 경험을 당했다고도 고백했다. “스태프들은 촬영 내내 나를 ‘카렌’이라고 불렀다. 심지어 오스카 시상식 이후에도 ‘카렌’이라고 불렀다. 영화 포스터에 내 이름은 없었다. 나는 그 굴욕감을 깊이 간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톤은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으로 자신의 재산 절반이 사라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