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밸리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자택에서 1만 그루 이상의 마리화나와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보관·재배한 혐의로 기소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제러미(38)와 마리사 마리(36) 이웰 부부는 판매 목적의 마리화나 재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셰리프국은 지난 3일 13300 티오가 로드에 위치한 이들의 주택에 대해 수색영장을 집행했으며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마리화나 식물 10,000그루 이상, 불법 THC 전자담배 286개, 농축 마리화나 왁스 716그램, 가공된 마리화나 91파운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치소 기록에는 부부의 향후 법원 출석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계속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60) 240-74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