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노조 파업으로 노동계 파업 움직임이 자동차, 의료 업계에 이어 이번에 대중교통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타 클라리타 교통편을 이용한다면 파업에 대비해야 한다.
산타 클라리타 교통국(Santa Clarita Transit)과 계약하는 민간 버스회사와 버스 운전사들을 대표하는 노조는 지난 달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파업을 승인했다.
당초 파업은 이번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3일 현재까지는 버스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 파업하게 될 지 주민들은 대비해야 한다.
이번 주 후반부터 파업이 시작될 지는 아직 불확실하며 노조측은 X에 현재 상황을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는 중이다.
노조측은 산타 클라리타 교통국과 산타 클라리타 시가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파업 가능성을 경고했다.

파업이 시작되면 산타 클라리타 버스 운행이 중단되며 하트 유니언 고등학교(Hart Union High School District)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