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보건국이 카운티 내 코로나 바이러스 1,4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주말 사이 2,978건의 신규 확진 건수가 발생하면서 최근 약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신규 사망자 숫자는 8명으로 팬데믹 시작 이래 총 사망자 누적 숫자는 34,023명을 기록했다.
현재 카운티 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환자 숫자는 440명으로 집계돼, 지난 이틀의 449명, 442명보다 약간 낮은 숫자를 보였다.
팬데믹 시작 이래 LA카운티 내 총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숫자는 3,307,995건을 기록 중이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숫자에도 보건국은 집중하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환자수와 호흡기 질환 환자 수 등과 관련해 트리플데믹이 올 가능성을 보건국이 경고한 바 있다.
이미 텍사스주 등에서는 호흡기 질환 어린이 환자수가 크게 늘어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가 급증한 바 있다.
보건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부스터샷 등 백신 접종과 독감예방 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또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여행 등 이동을 계획중인 주민들은 지금 접종을 해야 1주 정도 후에 면역력이 나타날 수 있다며 미리 접종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