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데모크랫앤크로니클과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20분께 뉴욕주 리가타운 켄달로드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리처드 L. 담브로스키(46)가 자신의 반려견에게 공격당해 얼굴과 목 부위에 심각한 외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응급구조대는 “남성이 개에 공격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담브로스키는 사망한 이후였다고 한다.
현장에 함께 출동한 로체스터동물보호협회(Humane Society of Greater Rochester)의 동물법 집행팀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담브로스키를 사망케 한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품종의 개를 안락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이 남긴 담브로스키의 부고에 따르면 그는 생전 사진작가로 활동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