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한 캐빈에서 눈에 갇혀 있던 두 사람이 58일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밸리디비전 항공팀은 지난 4일 북가주 시에라네바다 산맥 깊은 오지에서 캐빈에 있두 사람을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두 사람은 지난 12월 6일 폭설이 내리면서 산에서 내려오지 못한 채 58일간에 갇혀 있어야 했다.
이 지역에는 지난 2개월간 눈이 내려 쓰러진 나무와 눈이 도로를 막아 이들은 캐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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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이들은 캐빈에 저장해둔 식량이 바닥날 형편이었는데 이날 경찰은 이들 두 사람과 개 한 마리를 극적으로 구조됐다.
경찰은 CHP 순찰 헬기를 캐빈 앞 마당에 어렵게 착륙시켜 이들은 구조, 이송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