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남가주에 폭염이 예고됐다.
국립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가주 전역이 9일(금)과 10일(토) 남가주에 폭염이 찾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낮 기온이 98도까지 오를 수 있으며, 평균 기온보다 최대 20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특히 오후 시간대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25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이라고 예보하고, 강풍에 따른 화재 위험에도 주민들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은 다음 주 부터는 기온이 다시 최대 20도까지 하락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해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