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첫째 주말부터 LAPD의 대대적인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특별 단속이 펼쳐진다.
경찰은 2일(금) LA와 밸리지역에서의 체크포인트 설치에 이어 3일(토)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오스본 스트릿과 골든 스테이트 프리웨이 교차로 인근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4일(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풋힐 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순찰 인력을 늘리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피게로아 스트릿과 75가 교차로에 체크포인트를 운영해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은 5일(월)에도 센트럴 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과 셔먼 웨이와 인디펜던스 애비뉴 교차로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PD는 음주운전은 물론 마리화나 및 약물 운전도 모두 적발 대상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음주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대체 운전자 혹은 대체 이동 수단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