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몬테의 한 세차장 밖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 2300 펙 로드의 한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성인 남성으로만 확인된 피해자가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샌 가브리엘 밸리 트리뷴에 따르면 피해자는 주차장에 서 있던 중 두 명의 남성이 다가와 출신지를 물은 뒤 용의자 중 최소 한 명이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들은 총격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다.
피해자의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셰리프국은 피해자가 엘몬테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또한 이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 갱단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셰리프국은 살인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