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뺑소니 운전자를 찾는데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LA경찰은 지난 2월 22일 노스 할리우드에서 보행자를 심하게 다치게 한 뺑소니 운전자를 찾고 있다고 밝히고, 70대 후반의 여성인 피해자가 바셋 스트리트와 콜드워터 캐년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어 중상인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50분경 픽업트럭을 타고 있던 용의자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해 여성을 치었다고 밝혔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피해자가 치이는 직전의 순간이 포착되었고, 몇 초 후 개 한 마리가 도로로 뛰어드는 모습이 보인다. 이 개와 피해자간의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트럭 운전사는 계속해서 과속을 했고 부상 당한 여성을 확인하기 위해 멈추지 않았고 피해 여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은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이 확보되는 즉시 차를 세우고 멈추고 응급 서비스에 알리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의자의 신원 확인, 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최대 2만 5,000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제보: 818) 644-8114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