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복권 판매금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됐다.
파워볼 추첨이 주 3회로 변경됐고, 메가밀리언 등이 억 단위의 잭팟 당첨금이 자주 나타나면서 복권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밝혔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복권과 스크래처 복권 판매가 2023-2024 회계연도 약 92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가장 최근 12억 2천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자도 나왔지만 92억 7천만 달러의 판매기금 가운데 약 20억 달러가 공립학교 지원금으로 모아졌다고 복권국은 밝혓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의 캐롤린 베커 대변인은 “20억 달러 이상의 공립학교 지원금이 모아졌고,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와 커뮤니티 컬리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기타 교육 기관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교육청은 이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교육청은 복권 기금이 전체 초중고등학교 지원금의 약 1%를 제공한다고 추정하기도 했다.이어 이 기금은 보통 학교 프로그램 개선에 사용되며, 과학장비 등의 교체에도 활용된다고 덧붙엿다.
캘리포니아 복권은 2025년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