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침입 강도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LAPD는 16일 11400 노스 서스턴 서클의 고급 주택 침입 강도용의자 세 명이 북가주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강도사건은 지난 9월 13일 발생했으며 당시 용의자들은 주택에 침입해 주택 소유주와 마주쳤고, 이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택 소유주였던 아길라르가 강도범 중 한 명에게 총으로 머리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아직 위독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강도 용의자 중 한 명인 마리오 멜라라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어떻게 부상을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후인 10월 10일 용의자 세 명이 강도 미수 사건으로 북가주에서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LA 카운티 검찰은 세 명의 용의자에게 살인, 살인 미수, 무장 강도, 흉기 폭행 등의 여러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이 사건은 여전히 수사중이라고 밝히고,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3) 486-684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