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독립기념일 파티를 즐기던 주민들을 향해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가 체포됐다.
헌팅턴 비치 경찰에 따르면 피칸 애비뉴에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여 독립기념일 파티를 들기던 도중 갑자기 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찌르기 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했고, 3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제압돼 경찰이 올 때 까지 붙잡고 있다가 경찰에게 넘겼다.
이웃 주민은 “길거리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맥주를 마시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는 로건 켈리(26)로 확인하고, 살인,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히고, 현재 칼부림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