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성이 알몸으로 SUV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 경찰이 체포했다.
Citizen 앱이 X에 공유한 영상은 토랜스 지역 405번 프리웨이 반대쪽 차선에서 지나던 운전자가 촬영한 것으로 최근 LA의 정신건강 상태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대변해 주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405번 프리웨이 컬버 블루버드 출구 인근에서 검은색 SUV 차량을 정지시키기 위해 다가섰지만 95마일의 속도로 도주했다.
그렇게 도주하던 SUV 차량은 405번 프리웨이 한복판에 멈춰서서 선루프를 통해 모든 옷을 벗고 지붕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등의 행동을 취했다.
https://x.com/CitizenApp/status/1798733473479639522
결국 몇 분 동안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던 여성은 강제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여성과 경관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여성은 현재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약물이나 음주에 취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알몸이 공개된 여성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