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추라 카운티에서 차량 탈취 혐의로 기소된 패서디나 출신 남성이 자수한 뒤 구금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월 17일 이스마엘 아렐라노가 카말리요의 벤추라 블루버드에 있는 인 앤 아웃 매장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겠냐며 한 여성에게 접근했다.
이후 아렐라노는 그녀에게서 차량의 열쇠를 빼앗아 차를 빼앗고 도주했다.
셰리프국은 아렐라노가 이미 폭행 혐의로 가석방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를 추적했다. 훔친 차량은 LAPD 본부 건물 인근에서 발견됐고, 29세의 아렐리노는 자수했다.
아렐리노는 자수 후 구금됐고, 가석방도 모두 취소됐고 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아렐라노는 현재 중범죄인 차량 절도, 장물 소지, 불법 차량 탈취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6월 5일 법정이 출두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