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 카운티 청소년 교정시설에서 수감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교정시설 근무자가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벤추라 카운티 청소년 교정시설에 근무하던 아잔 산두(Azzan Sandhu, 28)를 미성년자 성폭행 7건, 성범죄 1건, 아동성학대 1건 등 모두 9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산두는 카말리오에 있는 청소년 교정시설에서 2022년 12월 부터 2023년 2월 사이에 소녀를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릭 나사렌코(Erik Nasarenko) 지방 검사는 산두는 자신의 우월한 위치에서 지위를 이용해 취약한 미성년자를 괴롭히는 등 권력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산두는 지난 19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보석금 100만달러가 책정된 채 수감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