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노숙자 서비스국이 노숙자 겨울 쉼터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A 노숙자 서비스국은 19일 남가주가 폭풍 영향권에 들면서 겨울 쉼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당초 노숙자 서비스국이 진행하는 겨울 쉼터 프로그램은 11월 1일에 시작해 이듬해 3월 31일에 끝나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노숙자 서비스국은 주거지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쉘터뿐 아니라 모텔 바우처와 임시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임시 프로그램은 이번 폭풍의 영향을 받는 기간 동안 혜택을 제공한다.

노숙자 서비스국은 “춥고 배고픈 이웃들을 위해 가능한 많은 노숙자들을 실내로 데려오고, 임박한 위험을 줄이는 게 목표”라며 “겨울 쉼터를 확장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노숙자 서비스국은 지난 2022~2023 겨울 쉼터 프로그램으로 전년대비 652%가 증가한 5,402명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이곳을 방문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