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악의 충격적인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치안이 이렇게까지 취약해졌으며 범죄자 검거와 죄값을 강력하게 물어야 함이 더 절실해 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지난 24일 10번 프리웨이 알링턴 애비뉴 인근에서 닷지 카라반이 알파 로미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로미오 승용차는 크게 파손돼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갓길에 비상 주차를 했다.
이 순간 닷지 카라반에서 복면을 쓴 남성 4명이 뛰어내리며 로미오 세단 전좌석과 트렁크 등을 뒤지며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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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두 손을 들고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강도들이 물건을 훔치고 난 뒤 옆에 서있던 흰색 쉐보레 말리부로 차량을 갈아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차량 두 대가 한 차량을 지목해 일부러 사고를 낸 뒤 차량 안의 물건과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남가주의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제 생명을 위협하는 절도행위까지 벌어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절도행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한편 CHP는 용의자와 관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23) 644-955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