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미모의 모델 겸 부동산 에이전트는 폭행 살해된 것으로 검시결과 밝혀졌다.
지난 9월 12일, 200 사우스 피게로아(200 South Figueroa Street 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말리사 무니(Maleesa Mooney, 31)와 관련해 사망 원인이 공개되지 않았다.
LA 경찰국은 사건의 사망 원인에 대해 보류로 표기하고 공개하지 않았지만 5일 카운티 검시국의 데이터 베이스에는 살인 폭력에 의한 사망으로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무니의 여동생은 피해자가 심하게 구타를 당해 사인을 밝히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니의 여동생은 무니가 사망할 당시 임신 2개월이었으며, 모델이자 부동산 중개인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까지 무니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무니의 사망사건이 발생하기 이틀 전 역시 다운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모델 지망생 니콜 코츠(Nichole Coats)의 사망사건과 관련해서도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비슷한 나이, 비슷한 업계에서 종사한 두 여성이지만 경찰은 일단 두 사건의 연관관계는 없다고 발표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여성 부동산 에이전트 다운타운 아파트서 변사체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