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의회가 21일 25개의 커뮤니티 스쿨의 공원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는 동의안을 승인했다.
4지구 시의원인 니티아 라만(Nithya Raman)이 발의한 이 동의안은 시 공원국이 LA 통합교육구와 새로운 계약을 협상하고 커뮤니티 스쿨의 공원 개방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라만은 “학교 공원 개방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새로운 통합교육구 교육감과 이사진들 모두 새로운 공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동의안은 공원관리국이 현재 통합교육구내 학교 공원 현황을 조사하고 공원 개방과 설립을 위한 요건, 자금, 인력 필요 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조사가 진행된다.
시 공원국은 이번에 새로운 공원 조성을 위해 LA 통합교육구에 배정된 1천만 달러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