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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 차도로 향해 차량과 부딪히기 일보직전 한 남성이 극적으로 달려와 유모차를 잡아세워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차에 뭔가를 정리하는 도중 옆에 세워둔 유모차가 뒤로 굴러 내려가기 시작한다.
이 여성은 유모차가 굴러가는 것을 보고 쫓기 시작했지만 바로 넘어지고, 바로 일어섰지만 또 넘어지는 안타까운 장면이 이어진다.
바로 앞 도로는 차들이 달리는 도로로 유모차가 차도로 들어가는 순간 대형 사고로 이어질 것이 뻔한 상황.
차도에 유모차가 들어가기 직전 한 남성이 급히 달려와 유모차를 멈춰세웠다.
이후 또 다른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와 일으켜 세우는 등의 도움을 줬다.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뻔 했던 장소는 히스페리아 지역의 A1 자동차 세차장으로 알려졌다.
이 유모차를 극적으로 멈춰세운 사람은 노숙자 출신으로 8개월전 이 지역으로 이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웅과 아이,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 등의 신원에 대해, 그리고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