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안자에 위치한 해밀턴 초등학교의 인종 차별 및 살인 협박 그래패티를 행한 10대 용의자 한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해밀턴 초등학교의 건물 벽면과 인근 길거리에서 지난 4월 봄방학 기간 동안 인종 차별적인 문구와 함께 협박성 그래피티가 발견됐다.
당시 학교에는 방학 기간 보충 수업 중이던 5-10명의 학생들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당국은 학교 보안 카메라에 3명의 용의자가 그래피티가 발견된 날 전날 밤 오후 10시 25분 경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찍혔다고 밝혔다.
이 영상으로 결국 세명의 용의자 중 한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해당 용의자는 벤추라에서 체포됐으며 증오범죄, 협박, 반달리즘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리버사이드 청소년 수감소에 수감됐으며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제보: 951) 791-34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