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산타 클라리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에 출동했지만 이는 허위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오후 1시 45분 산타 클라리타 21900 센추리온 웨이에 위치한 Saugus High School에서 4명의 학생들이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신고가 셰리프국에 접수됐다.
경관들은 학교에 출동했지만 이는 허위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Saugus High School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14일 16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의 학생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해당 학생도 스스로 총격으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다.
사법당국은 이번 허위 신고에 관해 수사 중이며 제보는 산타 클라리타 셰리프국 전화 661-260-4000 또는 익명 제보 전화 800-222-8477번으로 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