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중소 영세업체들에게 최대 2만달러 그랜트를 지원하는 이코노믹 오퍼츄너티 그랜트 EOG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로 연수입 5만달러 미만 소규모 자영업체에 대한 2500달러 지원을 시작으로 2단계에는 연수입 200만달러 미만 중소업체에 대한 2만달러를 지원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LA 카운티 정부는 5400만달러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LA 카운티 경제기회국 웹사이트( eog.smallbizla.org)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 업주들은 LA한인회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단계 소규모 영세 자영업체 그랜트는 연간 총 수입이 5만달러 미만인 ‘마이크로 비지니스가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격 요건은 2019 과세연도의 총수입이 5만달러 미만으로 2019년 12월 현재 비즈니스 운영이 시작된 업체로 현재도 업체가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 직원은 5명 이하여야 하며 ‘캘리포니아 스몰비즈니스 코로나19 릴리프 그랜트 프로그램’(California Small Business COVID-19 Relief Grant Program)혜택을 받지 않은 업체에게만 주어진다. 그랜트 액수는 2,500달러.
중소 업체 대상 2단계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랜트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만5,000달러, 최대 2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업체는 반드시 LA 카운티내 본사가 있어야 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연수입이 200만달러를 넘어서는 안된다.
비영리단체들도 2단계에서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은 501(c)(3) 또는 501(c)(6) 또는 501(c)(19)를 가진 단체로 LA 카운티에 오프라인 사무실이 있어야 하며 총수입이 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안된다.
한인회는 한인 마이크로 비즈니스 업체들의 그랜트 신청을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