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밤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일 오전까지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18일(일) 밤 11시 50분경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화재가 발생한 13500 하버 블루버드(13500 Harbor Blvd)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한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채 불길이 치솟고 있어 즉각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관들은 인근 도로를 차단하고, 화재현장 옆의 대형쇼핑몰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쇼핑몰에 주유소가 있어 소방관들은 화재가 확산되면 위험한 상황.
다행히 오렌지카운티 소방관들은 이튿날이었던 19일 오전 1시경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화재 확산도 막았다.
화재현장은 비어있던 사업용 건물로 화재 원인에 대해 현재 소방국이 조사중이다.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빈 건물에 무단침입해 불을 피우는 노숙자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서도 함께 조사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