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커뮤니티 컬리지 이사회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했다.
이사회는 지난 1일 표결을 통해 백신 접종 의무화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투표 결과는 7:1 이었다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국 FDA의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정식 승인이 이뤄졌기 때문에 접종 의무화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LA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 가운데 대면 수업을 하거나 9개 캠퍼스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LA 커뮤니티 컬리지 교직원의 경우 온라인 수업을 하던, 재택 근무를 하던 상관없이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외도 있다. 의료적인 문제나 종교적인 문제로 백신을 거부하는 학생이나 교직원의 경우 매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확인서를 보고해야 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