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유스타파운데이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함께 “우울증 OUT! 치매는 멀리!”란 주제로 우울증 치매 예방 힐링 세미나를 남가주 새누리 교회주관으로 5월 17일 (토요일, LA)과 5월 18일 (일요일, 포모나)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1부 치매예방 세미나는 신경내과 전문의 장원철 박사가 치매예방과 생활습관에 대해 강연하며, 2부 우울증 세미나는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가 우울증 감별법, 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우울증 치료법을 강연한다.
세미나는 LA에서는 5월 17일 (토) 오후 1시30분부터 남가주 새누리교회 (964 S. Berendo St. LA, CA 90006)에서, 포모나는 5월 18일 (일) 오후 1시30분 인랜드교회 (1101 Glen Ave. Pomona, CA 91768)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더 다양한 건강정보부스도 마련된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한인상담센터, 마음공간부스 상담센터, La Vie 카운슬링에서는 한인들에게 각종 상담 정보를 제공한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에서는 암예방과 관련해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안내한다.
본행사 시작전 오후 1시부터 부스가 열리며,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행복사진“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겸할 수 있는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전문 MC 김마루씨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는 한국행 왕복 비행기표를 포함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하이젠 뉴파워 대두레시틴 (350불 상당), 헬씨랜드 건강식품 선물세트, 500불 상담의 갈비집 식사권, 영구화장 상품권, 홍삼 선물세트, 수잔 정 박사의 저서 “나와 나의 가족이 경험한 ADHD” 10권, 강쉐프의 ‘다솜‘ 식당 한식 식사권 (200불 상당)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홍삼이 함유된 치매보조식품 등을 담은 구디백도 마련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세미나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 등록하면 추가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등록은 행사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 ktownticket.com 을 통해 간단히 할 수 있다. 문의 (213) 622 – 4812
한편 유스타파운데이션은 ‘나눔은 전파다’라는 모토로 2014년부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펼쳐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증진을 통해 아픔은 서로 함께 나누면서 치유될 수 있다는 힐링세미나와 캠페인에 주력해 왔다. 그간의 활동이 열매를 맺어 2025년부터는 정서지지 상담전화 서비스인 Warm Line도 개통해 운영에 들어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