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오는 5월 27일(화)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Ste 200)에서 병무청과 공동으로 병무행정 설명회 및 개별 상담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선천적 복수국적자, 재외국민 2세, 영주권자 등 미국에 거주 중인 한인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병역 관련 주요 제도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병무청 관계자의 강의로 시작되며,
▲ 국외 거주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 제도
▲ 재외국민 2세에 대한 병역제도
▲ 영주권자의 입영 희망원 제도 등에 대해 약 40분간 설명이 진행된다. 이후 20분간 질의응답, 100분간 개별 상담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시간 내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5월 22일(목)까지 이메일(consul-la@mofa.go.kr)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병무 관련 질의 내용을 기입하면 된다. 이메일 제목은 “병무설명회 참여(이름)”로 작성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되며, 추후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설명회도 검토될 예정이다.
총영사관 측은 “이번 설명회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이 병역 관련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필요한 불이익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